입사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가 얼마의 연봉을 받을수 있을까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대기업 평균연봉의 경우, 신입직원부터 임원 및 대표이사까지 합산한 총계의 평균값으로 일부 고소득 임원이 많은 기업일수록 평균연봉의 편차가 큰 편이다.

 

종합상사는 특성상 해외주재원이 많은데 해외주재원의 경우, 국내에서의 근로소득으로 합산에서 제외되기에 평균연봉으로 따지면 사실상 인터넷상의 기업평균연봉보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선 한국의 종합상사 Top3 중 한곳의 연봉수준을 대략 살펴 보겠다.

세전 연봉 (각종 상여 및 성과급 포함)

사원 (주임) : 6,500만원 좌우

대리 : 7,500만원 좌우

과장 : 8,500만원 좌우

차장 : 1억원 좌우

부장 : 1.2억원 좌우

임원 : 수억

 

특정기업을 지목하긴 그렇고, 상위 종합상사 중의 대략적인 연봉수준 이라고만 대략 참고하면 되겠다.

 

물론 본인과 부서의 고과와 따라 연봉은 제각각이며, 나름의 테이블이 있지만 정말 최상위 고과 부서에서 본인이 제일 높은 고과를 받고 이래저래 한다면, 자기 보다 상위직급의 선배직원보다 많이 받을 수도 있다.

 

해외주재원의 경우 약 1.5배수 (혹은 그 이상) 정도 감안한다. 따라서 종합상사 입사 후, 1차적 목표는 해외주재원이다. 

 

일본 종합상사의 평균연봉은 대략 어느수준일까?

 

 

--2019년--

1위 : 미쓰비시상사 (1억 5100만원)

2위 : 이토추상사 (1억 4500만원)

3위 : 미쓰이물산 (1억 4150만원)

4위 : 마루베니상사 (1억 3200만원) 

5위 : 스미토모상사 (1억 3000만원)

 

아무래도 평균연봉은 실제 직급별 직원의 연봉을 유추할 수 없으나, 대략 국내 종합상사 직원 대비, 약 2~3천만원 이상 받을 것으로 유추된다. (아무래도 일본의 물가가 있으니..)

 

역시 연봉 때문인지, 일본의 경우는 종합상사의 인기가 좋아, 도쿄대 게이오대 등 상위랭크 대학 졸업자들이 전략컨설팅, 투자은행보다 미쓰비시, 이토추 등 종합상사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몇천만 원의 연봉을 더 받고 덜 받고를 떠나 비록 업무 강도와 영업 등 각종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지만, 특히나 사회 초년생의 커리어에 있어 종합상사만 한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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