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친숙한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들

 

결론부터 말하면 다르면서 같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공산주의에서 진화한 개념 혹은 공산주의 이념의 현실버전을 사회주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더 간단하게 표면적 개념을 말하면,

 

자본주의 사회 : 자본력을 가진 자본가들이 생산수단을 주도하며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통한 생산을 이루는 사회.

공산주의 사회 : 노동자들이 일한만큼 동등하게 배분 받아가는 사회.

사회주의 사회 : 공산주의 사상의 엘리트들이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며, 노동자들이 일한만큼 배분 받아가는 사회.

 

결국 공산주의에서 엘리트의 리더쉽을 더한 개념이 사회주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자본가들은 돈, 토지, 권력을 가지고 노동자들을 이용해 생산물을 얻고 자본을 축적해나간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과정 속에서 자본가 (귀족) - 노동자 (노예) 들의 계급이 나눠지고, 불평등이 생기고 노예들은 

최소한의 생계만 유지를 하며 핍박을 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일상이 된다.

유럽 귀족들

 

즉, 생산의 결정주체는 돈과 힘을 가진 자본가 (귀족) 이며, 노동자 (노예) 들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해 

자본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것이다.

 

이러하여,,,

1848년 독일의 칼마르크스는 이런 자본주의 사회는 자본가, 노동자의 두 계급의 악순환과 모순이 되려 경제공황을

발생시키며, 생산력을 주도하는 자본가가 사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생산수단을 사회에 귀속시켜 공유함으로써,

착취와 계급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선언하고 군중을 모은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마르크스선언이며, 마르크스주의 이다.

 

당시 노동자(노예)들은 배운 것 없고 평생 부당하게 살아왔는데, 이런 주장을 듣고 얼마나 환영했으며, 신세계였겠는가.

 

결국 최초로 1917년 러시아에서 기존 부르조아를 몰아내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일어났고, 피의 숙청이 일어나며

차르왕정은 막을 내리게 되고, 후에 레닌이라는 완전한 공산주의 이념을 장착한 엘리트가 군중을 리드하며 사회주의

사회로 계승이 된다.

레닌과 군중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모택동 역시, 이후 1958년~1962년의 5개년의 대약진운동을 펼치며, 엘리트(공산당)의 주도 아래 모든 것을 인민과 함께 하는 컨셉을 취한다.

이후에도 중국은 사회주의는 일당 체제가 인민 (노동자) 들을 위해 존재하며, 정부가 이를 통제하고 계획하며 배분한다는 컨셉을 지속하며, 중국 공산당이 (표면적으로) 주도하며 매번 5개년, 10개년 계획발표를 통해 산업/인프라 건설 로드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사실 지금 세계에서는 현실적으로 공산주의니 자본주의니 구분이 아주 모호하지만, 뭐 개념적으로 그렇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떤가??

우리 대한민국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 3년 뒤인 1948년 8월 15일에 정부가 수립되었을시, 당시의 기득권층이 

대부분 자본가 였고, 한국전쟁 이후로도 대부분의 정치가들이 이런 기득권층이었기에 공산주의 지금의 민주주의의

분리가 상당히 강했다고 본다.

 

북쪽의 경우 김씨일가가 딱 레닌, 모택동 처럼 사회를 장악을 한 것이고..

 

뭐 그렇다..

이제 공산주의, 사회주의 미워하더라도 제대로 알고 미워하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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